벼룩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 편집부
- 조회 : 3208
- 2006.11.26 오후 03:24
'벼룩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
여러분은 어느 때에 감사하십니끼?
아니, 어떤 상황까지 감사하실 수있을까요?
`피난처` 라는 책으로 유명한 코리덴붐 여사가 독일의 포로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을 때의 일입니다. 그 수용소에서 고문도 추위도 굶주림도 모두 견디기 어려운 일이었지만 무엇보다도 가장 견디기 어려운 것은 벼룩이었습니다.
수용소 감방에 벼룩이 어찌나 많은지 참으로 견디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그 어려움속에서도 감방에 함께 있는 다른 사람들과 같이 성경을 읽으면서 성경공부를 하고 기도를 하면서 참고 견디어 나갔습니다.
그런데 그 날의 성경이 바로 "범사에 감사하라" 는 말씀이었습니다.
그 감방에서,그것도 벼룩이 득실거리는 곳에서 어떻게 무엇을 감사할 것인가?
그런데 어느 날 그들을 감시하는 감시병들의 이야기를 듣고서 감사의 참 의미를 깨달을 수가 있었습니다.
그 감시병들이 하는 이야기가 그 방에는 벼룩이 어찌 많은지 근처에만 가도 벼룩이 옮아서 갈 수가 없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감사하느 병사들이 가까이 오지를 못하나까 감방에서도 성경을 읽을 수가 있고 기도를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할렐루야!
감사는 놀라운 힘을 갖고 있습니다.
감사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도 감사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점점 더 감사가 넘치기 때문입니다. 감사에 대한 이런 놀라운 체험을 한 사람은 모든 일에 감사를 놓지 않습니다.
내 마음에 드는 것만, 내 마음 먹은 대로 잘 되었을 때만 감사하지 마십시오.
지금은 실패한 듯 하고 절망만이 가득한 듯 하여도 감사하십시오.
그 감사가 축복의 문을 열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기를 작정해 놓으신 축복의 열매가 하나님의 창고에 가득 담겨 있습니다.
이제 감사로 그 문을 두드리십시오.
그러면 이미 예비하신 그 열매들이 이 가을 여러분께 솓아질 것입니다.
코리텐붐 여사와 같이 범사에 감사의 열매들이 맺혀지기를 바라며
편집부
( 2006년 11월 19일자 제 36호 월드와이드주간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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