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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 칼럼

 

훈련을 즐깁시다

  • 관리자
  • 조회 : 3027
  • 2006.09.03 오전 11:42

'훈련을 즐깁시다


훈련의 계절입니다
훈련은 노동입니다. 그러므로 훈련을 하면 땀이라는 고통이 함께 옵니다. 사람들이 운동이 좋다고 말하지만 운동을 하지 않는 이유는 땀을 통해서 오는 고통의 과정이 힘이 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 고통은 운동을 하지 않음으로 오는 각종 질병에 비하면 훨씬 적은 대가입니다.
더 넓게 보고, 계산하면 훈련이 훨씬 더 유익함을 알 수 있습니다.
훈련을 쉬지 말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훈련은 자유를 줍니다.
영적 훈련은 영적 자유를 안겨줍니다. 자유는 지배해야 얻는 선물입니다. 물을 지배하는 사람은 물이 자유롭습니다. 수천 미터의 고공에서 낙하하는 사람들은 고공의 높이가 자유로워야 할 수 있습니다. 훈련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예배도 훈련입니다.
본시 예배하기 싫어하는 우리의 속성에 대해 모이고, 또 모이고, 체질을 바꾸는 훈련을 해야 거룩해집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체질로 변화될 수 있습니다. 봉사도 훈련이 되어야 봉사체질이 됩니다. 상급체질이 되는 것입니다.
훈련되어진 성도는 교회의 사역에서도 자유 합니다.
새 가족은 인내로 기다려보십시오. 이미 훈련 과정 속에 있는 분들은 비전으로 훈련에 임하시는 것이 축복입니다. 하나님은 이 훈련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다.

잠언서 17장 3절을 보면 "도가니는 은을 풀무는 금을 연단하거니와 여호와는 마음을 연단하시느라" 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 백성 된 우리들을 좀 더 온전하고 굳건한 하나님의 자녀로 만드시기 위해 어려움을 통해 우리를 연단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욥기서의 욥이란 사람이 그 한 예입니다. 그는 졸지에 환난을 입었습니다. 그는 상당히 심함 어려움에 처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고백하기를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 (욥 23:10)고 했습니다. 욥에게 닥쳐온 환난은 하나님께서 그를 정금 같은 신앙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만들기 위해 주신 어려움이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백성 된 자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주시는 연단의 과정을 지나야 합니다.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나라의 백성에 걸맞은 자로 빚어지는 과정으로서, 한두 번에 끝나지 않을 것입니다. 이 세상, 나그네 인생길에서 순간순간 끊임없이 어려움의 광야를 지나야 하는 것처럼, 연단의 과정도 우리 인생 전반에 걸쳐 있게 되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6-7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이제 여러 가지 시험을 인하여 잠깐 근심하게 되지 않을 수 없었으나 오히려 크게 기뻐하도다 너희 믿음의 시련이 불로 연단하여도 없어질 금보다 더 귀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실 때에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얻게 하려 함이라" 또한 히브리서 5장 14절을 보면 성장하여 어른 된 신앙은 연단을 받아서 이뤄진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을 자유한 자녀로 만들기 위한 하나님의 축복의 프로젝트는 계속됩니다.


                                                                                  2006년 9월 3일

                                                                          여러분의 박인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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