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와이드교회

담임목사님 칼럼

 

성령의 순풍에 돛대를 올려라

  • 편집부
  • 조회 : 2900
  • 2007.05.13 오후 01:03

'우리는 흥분된 축제를 했습니다. 지난  5월 8(화)~9일(수) 137명의 대상자 중 64명이 참석, 24명이 영접하고, 8명이 긍정적인 반응, 5명이 블레싱 참석을 결정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일에는 크든 작든 흥분이 있습니다. 뭔지 모를 야릇한 기대가 넘쳐납니다. 한 영혼을 두고 치열한 영적 각축전이 벌어집니다. 마치 백조와 같은 모습, 물 밑으로는 치열하나 보이는 것은 우아한 모습이죠. 배후엔 구원을 향한 하나님의 뜨거운 열정과 영광의 복음의 광채를 가린 사단과의 일전이 있습니다. 그러나 6층을 가득채운 중보가 있습니다. 비전과 사랑으로 채워진 성도의 섬김이 있습니다. 주차로, 기도로, 식당에서 정성을 드린 예배로, 안내접수, 테이블 세팅으로, 쓰레기 정리로, 티 봉사로, 서빙으로, 조 섬김으로, 데코로…, 그 속에서 섬김의 예배를 드립니다. 섬김의 예배의 능력을 누립니다. 사단은 깨어지고 비로소 새로운 아브라함의 가문이 탄생하는 것을 봅니다.
기도는 기도하는 사람을 변화시킨다는 말이 있습니다. 영혼을 향한 섬김은 그영혼을 변화시키기 전에 섬기는 사람을 축복의 사람으로 변화시킵니다. 가르치면 가르치는 사람에게 진정한 실력을 안겨줍니다. 우유를 배달하는 사람은 배달해서 먹는 사람보다 먼저 건강을 선물 받습니다. 그 속에서 예수님의 모습을 봅니다. 서로를 향한 사랑의 시너지를 봅니다. 하늘의 잔치 이상으로 땅에서도 이루어지는 하나님이 주최하시는 잔치에 참여합니다. 이미 봉사하는 중에 상급의 주인공이 됩니다. 이것이 섬김의 비밀입니다.
인생을 누리며 사는 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성령의 순풍을 이용하십시오. 불어오는 바람에 거룩한 비상을 하십시오. 바람 부는 방향에 돛대를 올리십시오. 전도는 그런 특징이 있습니다. 성령이 불어오는 방향, 성령이 몰아가는 방향입니다. 인생성공비결입니다.
바람 부는 대로 돛대를 올리십시오. 역풍을 맞으며 싸워가지 마십시오. 하나님과 대결하며 사는 것만큼 힘든 것이 없습니다. 우리는 거대한 성령의 서진운동을 보고 있습니다. 바울이 타고 간 배는 유럽행이었습니다. 그 배는 세계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출항이었습니다. 그 위엔 순종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위엔 그와 함께 역사를 바꿀 주인이신 하나님이 계셨습니다. 그 당시에 성령의 배는 땅 끝 이베리아반도까지 향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비밀이 함께 승선하고 있었습니다. 만일에 그 기회의 배를 놓쳤다면 복음의 여명은 비취지 못했을 것입니다. 제한하지 마십시오. 순종의 힘을 누리십시오. 그 바람은 지금도 새 역사를 일으키며 불어오고 있습니다.
전도는 우리의 순풍입니다. 성령이 일하시는 무대입니다. 하나님이 손을 쓸 무대입니다. 당신도 그 일에 사업의 방향을 드리십시오. 인생의 돛대를 그 방향으로 올리십시오. 성령님은 몽고를 향합니다. 중국을 향해 몰아갑니다. 동남아를 넘어 중앙아시아로 붑니다. 월드와이드로 붑니다. 이 배에 승선한 우리는 협력공동체입니다. 약점을 서로 짊어질 친구 공동체입니다.

오월에 벅찬 기대를 안고

여러분의    박 인 용 목사


(2007년 5월 13일자 월드와이드신문에 실린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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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령의 순풍에 돛대를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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