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와이드교회

담임목사님 칼럼

 

당신도 세상을 바꿀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 편집부
  • 조회 : 2981
  • 2007.03.12 오후 12:57

'21세기 Mega Trend(거대 흐름)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리더십이라는 화두입니다. 다원적 상황에선 뚜렷한 방향타의 사람을 찾습니다. 진정한 리더십은 가슴 깊이 목마른 영혼의 갈구입니다.

진리는 멀리 있지 않습니다. 말씀 속에 온갖 보화가 있듯이, 존 코터라는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리더십 교수. 그는 최근에 마쓰시타의 리더십을 분석하였습니다. 마쓰시타가 훌륭한 경영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그에게 닥쳐왔던 여러 가지 고난들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젊은 시절의 마쓰시타는 보통사람 이상의 사람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더구나 위대한 경영자가 될 가능성을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초등학교 성적이 100명 중에 45등. 무엇보다 파상적인 어려움이 그를 견딜 수 없게 만듭니다. 4살 때 아버지의 사업파산, 초등학교를 중퇴, 9살 나이에 견습생으로 취직, 30살이 되기 전에 7형제자매가 모두 병으로 그 곁을 떠납니다. 외아들까지 잃습니다. 2차대전이 끝나고 일본의 무조건 항복 후 전범으로 몰려 회사까지 빼앗깁니다.

그의 일생은 역경의 연속이었습니다.
코터 교수는 평범한 마쓰시타가 다른 평범한 사람들과 달랐던 점 하나를 지적합니다. 링컨이 그랬듯, 윈스턴 처칠이 그랬듯, 그는 어려움을 장애물이 아닌 디딤돌로 여겼다는 겁니다. 그는 안주를 허용하지 않습니다. 관습에 도전했습니다. 위험을 감수했습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았습니다. 열린 마음으로 남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에게 어려움이 없었다면 그는 평범한 한 일본인으로 세상을 마쳤을 것이라고 코터 교수는 말합니다. 역경을 통해 생의 원리를 배운 마쓰시타는 기업원칙을 분명하게 세웠습니다. 산업보국의 원칙, 공명정대의 원칙, 화친일치의 원칙, 역투향상의 원칙, 예절겸양의 원칙, 순응동화의 원칙, 감사보은의 원칙 등이 그것이었습니다.
그는 아침 조회시마다 모든 종업원들이 큰 소리로 마쓰시타의 경영원칙을 복창하도록 했습니다. 그는 솔선수범합니다. 그가 세운 마쓰시다 정경숙은 벌써 일본의 리더 20명이 배출되었습니다.
마쓰시타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은 자기가 알고 있는 대로만 행동하면 안 됩니다. 사람이 열린 눈을 갖고 있으면 당황하지 않게 됩니다.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에 항상 귀를 기울이면 분별을 잃지 않게 됩니다. 상대방이 누구인가에 상관없이 무언가를 배울 것을 기대하면서 겸손한 태도로 듣는다면 예상치 않았던 지식을 얻게 됩니다.”

그는 섬김을 통해 일본을 일으킨 무서운 리더십이었습니다. 모든 원리는 통합입니다. 우리 교회는 100여 명의 리더십이 있습니다. 저는 이분들이 교회 안의 리더이기만을 원치 않습니다. 일터에서, 각 영역에서 리더십을 세워지길 기대합니다. 도전을 무서워 않는 리더십, 거룩한 상상력으로 세상과 충돌하는 리더십, 깊은 섬김과 겸비의 자세로 도전을 넘은 리더십, 말씀을 통해 배우려는 리더십. 내 안에 갇히지 않은 리더십, 이번 시작될 위대한 가능성들을 가진 리더십학교의 학생들입니다


월드와이드 리더십이 세상에 영향을 주는 리더십이길 바라는


여러분의  박  인  용 목사

(본 칼럼은 2007년 3월 11일자 제 52호 월드와이드신문에 실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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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도 세상을 바꿀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 200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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