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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 칼럼

 

경계인에서 결단하라

  • 편집부
  • 조회 : 3282
  • 2007.06.25 오후 03:48

'  이번 영적전쟁집회는 아름다운 집회였습니다. 영적전쟁집회는 이미 승리한 주님을 누리는 축제입니다. 그분이 내 안에 들어오시면서 세상보다 큰 권세를 얻습니다.

이번 집회를 통해 하나님은 우리교회의 비전과 갈 길을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민족의 십일조 100만 명 선교사의 비전을 이민족에게 주셨습니다.
다윗의 장막을 회복시킬 것을 우리에게 꿈으로 선포해주십니다.
이런 거룩한 결단의 자리에 하나님은 영적경계인 야곱에게 결단을 촉구합니다.
그런데 야곱은 선택은 받았지만 생의 최후의 경계선에 서있습니다. 하나님의 선물을 이미 받도록 그분의 사랑을 받았지만 그는 방황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에게도 세상에게도 속하지 못하고, 끝없는 기회주의적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하나님은 그 경계선에서 그를 저지합니다. 더 이상의 전진을 허락지 않습니다. 양자택일을 요구합니다. 그는 밤중이란 시간의 경계선에 걸려있습니다. 라반의 집에서 나와 고향으로도 들어가지 못하는 관계의 경계선에 붙들려 있습니다.
무엇보다 얍복강이란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떠나보내며 선택의 여지가 없는 장소의 경계선에서 하나님의 저지를 받아야만 했습니다.

하나님은 멋지신 분입니다. 그의 자녀에게 반드시 축복의 그릇으로 조형을 위해 결단의 용광로를 준비하고 계셨습니다. 그는 진퇴양난의 경계인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더 이상 그를 우유부단의 모습으로 고향에 들어가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속의 정체성을 요구합니다. 어디에 속해있느냐를 확인하게 하십니다.
얍복강의 그날 밤, 야곱은 생을 결단해야만 했습니다. 소속을 분명히 밝히며 그의 처신을 바꾸어야만 했습니다.
“당신이 축복하지 않으면 가게 하지 않겠다.”고 고백하는 새로운 인물로 변화되어야만 했습니다.
사랑하는 월드여러분, 당신은 어디쯤 있습니까?
하나님도, 형제도, 세상도 만만해 보이며 여전히 내손에 있는 것처럼 보이시나요?
그분의 저지선을 만나면 우리는 처절한 약함이 드러납니다.
이것은 광야입니다.
그분의 데드라인을 만나면 우리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결단해야 합니다.
그분의 경계선을 만나면 당신의 정체를 드러내며 결단해야 합니다.
그래서 그의 것임을 몸으로 고백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그분 것입니다.
그의 소유입니다.
그의 자녀입니다.
그의 권세는 내 것입니다.
우리 앞에 그분이 예비한 축제가 있습니다.
이번 몽골은 그런 준비된 잔치입니다.


평생 하나님편에 속하여 승리하길 원하는

여러분의  박  인  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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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계인에서 결단하라
  • 200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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