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와이드교회

담임목사님 칼럼

 

이제 오늘 우리는 축복의 새문을 엽니다.

  • 관리자
  • 조회 : 2971
  • 2008.08.02 오전 12:09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비전은 북한을 품고 열방의 제사장나라가 되라는 것입니다. 지금은 희미하게 보이나 역사의 때가 점점 다가올수록 선명한 그분의 손길이 보입니다. 함께 참여하는 분이나, 중보 하는 분, 후원하는 분 모두가 이 축복의 주인공입니다.
미션은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셔서 성취하고자 의도하신 아버지의 일입니다. 본래 ‘mission’이라는 단어는 라틴어에서 ‘missio’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낸다’ (sent)라는 뜻입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리라 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보내시는 분입니다. 그분은 소명과 사명 없이 우리를 이 땅에 보내시지 않습니다. 목적이 있는 분입니다. 2008년 여러분이 월드와이드에서 만난 것은 그분의 필연입니다. 이번에 중국에 어떤 형태로 참여하는 것은 그분은 절묘한 섭리입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그분의 은혜입니다. 그분의 사랑입니다. 그분의 주권입니다. 우리는 시대를 여는 ‘안디옥 교회’와 같은 문이 되길 원합니다.

안디옥 교회는 즉각적으로 순종하는 교회였습니다. 성령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뜻을 확인하자 안디옥 교회는 지체치아니하고 바나바와 바울을 세워 다시 금식하고 기도하며 선교사로 파송합니다. 그래서 그 유명한 바울의 첫 번째 선교여행, 전도여행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역사를 바꾼 사건이었습니다.
바울의 순종에 하나님은 준비된 동역자를 예비해 놓으셨습니다. 한 파트너가 브리스길라와 아굴라 부부입니다. 부인의 이름이 브리스길라(브리스가)이고, 남편이 아굴라입니다. 이들 부부는 로마에 거주하는 유대인으로서 바울을 만나 복음을 듣고 구원을 받은 부부입니다.
이들은 장막업을 하면서 돈을 벌어 바울을 따라다니면서 도와준 사람들입니다. 물질로만 아니라 바울을 위해서 자기의 생명이라도 내어놓을 신실한 동역자였습니다(롬16:3-4).
바울을 통해 예수님을 만난 오네시보로가 있습니다. 오네시보로는 많은 사람들이 바울 곁을 떠나 버리고 무척 속을 썩이는 중에도 끝까지 배신하지 않고 남아 상처를 받은 주의 종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힘이 되어준 사람입니다.
바울이 옥에 갇혀 있을 때에는 자주자주 찾아와서 위로하며 격려해 주었습니다(딤후1:15-18).
에바브로디도는 바울이 멀리 떨어져 있을 때에 물질이나 편지를 전달해준 신실한 종입니다. 교통수단이 변변하지 못하여 거의 대부분 걸어서 이동을 해야 되는 그 시절에 에바브로디도는 거의 모든 삶을 길에서 보낼 정도로 바울의 신실한 동역자였습니다.
그래서 쓰러져 몸져누웠으며 거의 죽을 뻔 하였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다시 살아났습니다. 에바브로디도는 남들이 하기 꺼려하는 일,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자원하여 하는 묵묵히 충성하는 일꾼이었습니다.
갈라디아 교인들은 바울의 육체의 연약함을 비방하거나 비웃지 않고 마치 천사와 같이 예수님을 대접하는 것과 같이 했습니다. 얼마나 바울을 극진히 섬기며 사랑했든지 눈이라도 빼어 줄만큼 사랑했습니다(갈4:13-15).

빌립보 교인들...
빌립보 교인들은 한마음으로 바울의 선교에 동참하기 위하여 물질과 기도로 도왔습니다. 그림과 같은 수많은 지체들이 한 비전, 한 마음, 한 성령으로 세워갑니다. 그래서 천국의 상급은 이 지체들의 것입니다.

이번 아웃리치에 중보로, 후원으로, 참여로 하는 여러분이 바로 주인공입니다.

                                                           여러분의 박인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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