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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 칼럼

 

창의적 리더십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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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09.21 오전 12:14

'창의적 리더십학교

세계적인 ‘3M’ 회사는 ‘85%의 근무시간에 맡은 일 100%를 완수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15%의 시간을 이용하여 각자 마음대로 하고 싶은 일을 하라’는 겁니다. 즉 창의적인 생각을 갖고 새로운 시도를 하며, 새로운 세계를 펼쳐 보라는 것입니다. 그 결과 개발된 것이 ‘포스트잇’(Post-It)이라고 합니다. 간편하게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메모지 아시지요? 그것이 바로 15%의 자유로운 사고의 시간을 통해 얻어진 열매라고 합니다.

북한이 망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생각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북한은 자기 나름대로 생각해서는 안 되는 사회입니다. 북한에는 책이 한 권밖에 없습니다 .

저는 이번 북한 여행에서 여관, 공항에서 여러 권의 책을 봤습니다. 그러나 책은 여러 권이었지만 내용은 다 같은 것이었습니다. 최고권력자가 농사법까지 지침을 주는 나라. 전 인민이 방법론에서 마저 한목소밖에는 낼 수 없는 나라. 창의성의 극도의 고갈은 반드시 세계경쟁력을 상실할 수밖에 없습니다. 북한은 한 사람이 생각하고 한 사람이 모든 것을 다 결정하기 때문에 발전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창의적이십니다. 성령님은 다양한 수와 섭리적 디자인을 이루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인생의 막힌 길에도 새로운 길이 준비되어있습니다. 긍정적인 사람 앞에 여호와이레의 새로운 역전의 카드가 예비되어 있습니다.

미국 정부의 예산 수립할 때 “제로 베이스”(zero base)라는 용어를 씁니다. 작년에 했던 일들이 올해 또 시행되는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 모든 것이 무(無)에서 새롭게 출발된다는 뜻입니다. 국민의 세금을 쓰려면 정당화하고 새롭게 설득하라는 것입니다. 변화무쌍한 상황에 총체적으로 창의적으로 접근해보라는 뜻이라고 봅니다. 이 창의성은 발상의 전환을 해야 나옵니다. 하나님이 예비하신 다양한 수는 다양한 시각 속에서 나옵니다.

말레이시아의 총리는 1990년 국영석유회사의 사옥을 짓고, 이것을 말레이시아의 랜드마크로 세우기 위해 고민을 했습니다. 서구의 일류 건설기업은 공사비가 비쌉니다. 그렇다고 부실공사는 되선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택한 전략이 이 쌍둥이 빌딩을 하나는 일본기업에, 하나는 한국의 삼성에 맡겼습니다. 상대국의 경쟁심리는 이용, 일거양득의 전략을 세운 것입니다. 일본기업은 극비리에 3개월전부터 공사를 먼저 시작했으나 결국 삼성에 공기에서 밀렸습니다. 일본기업은 이미 공사의 성공실적이 있어서 자신감있게 출발했습니다. 두 개의 크레인을 평행으로 세워 먼저 건물이 올라가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결국 최고층상층부에선 한쪽의 크레인을 제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기업은 서로 엇갈리게 크레인을 설치 상호 간섭이 되지 않도록해서 먼저 공사를 마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일본기업은 성공했던 경험에만 메달려 새로운 기술과 시도를 받아들일 수 없었던 것입니다. 한국과 일본의 기업이 서로 경쟁하면서 국가의 명예까지 걸려 공기단축은 물론 부실공사도 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빠른 공기단축으로 공사비절감은 물론 일찍 분양함으로 자본회전을 성공리에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창의적 아이디어는 그분에게서 옵니다.

이 창의적 성향을 배워야 합니다. 창의성은 역설적으로 피조물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데서 나옵니다. 그러므로 그분 앞에서 마음을 비우야 합니다.

그분의 창의적인 그림을 그리시도록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매일 매일 놀라운 비전의 카드를 준비하고 계십니다. 이것이 축복의 불루오션입니다. 정통의 맥을 따르되 창조의 세계를 펼쳐야 합니다. 하나님은 고정관념안에 갇힌 분이 아니십니다. 그분을 제한하지 마십시오.

나의 고정적인 관념의 상자를 깨야 할 때가 있습니다.

향유옥합을 부은 마리아처럼 옥합을 깨뜨리는 창조적인 헌신이 필요합니다.

창조적 헌신은 창조적 기적을 불러옵니다.

이번 리더십학교는 성령으로 새로운 축복의 창조적 세계를 배워갑니다

                                                      여러분의 박인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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