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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 칼럼

 

헌신의 영웅이 되라

  • 편집부
  • 조회 : 2664
  • 2009.01.23 오후 04:34

 주님의 영웅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난세는 영웅을 탄생시킨다고 했던가. 위기의 블랙벨트를 지나 위대한 주님의 영웅의 출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께 자신의 것을 모두 내어 놓음으로 그분의 위대한 파트너가 되는 것.


 광야는 스산한 기운이 감도는 빈들입니다. 날이 저물어 가자 더욱 빈곤의 바람이 귀가에 스쳐갑니다. 황량함 그 자쳅니다. 거기에 배고프고 추운 영혼을 가진 사람들이 가득차 있습니다. 절망과 한숨의 안개가 자욱한 갈릴리해변은 세상의 어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때 그 심장 깊은 곳에서 부터 긍휼이 꿈틀거린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빌립아 네가 먹을 갖다 주어라"" 그는 무척놀랍니다. ""하늘의 언어를 쏟아내는 그가,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먹을 주라니?"" ""주님 이 사람들 다 먹일려면 200데나리온이나 필요합니다"". 여자와 아이들까지 포함, 약 2만을 상회하는 사람들 앞에 빌립의 모습은 한없이 작을 뿐이었습니다. 그는 현실적으로 말이 안되는 계산서를 쓰라하신 주님을 원망하고 있습니다. 그의 반응은 어쩌면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상식세계의 반응이고, 합리적반응입니다.


 주님의 일은 이런 부정적인 반응으로 저지를 받습니다. 똑똑해서 현실적인 계산에 빠른 사람들에게 의해 종종 방해를 받습니다. 향유옥합을 깨뜨리는 여인 옆에 계산 빠른 제자는 이 낭비(?)에 분노합니다. 예수님의 구원 사역을 폄하하고 가로막는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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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신의 영웅이 되라
  •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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