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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 칼럼

 

'2009년, 예배가 해답입니다.'

  • 편집부
  • 조회 : 2943
  • 2009.01.07 오전 08:16

 

사람은 약한 존재입니다. 인간의 삶은 소모적입니다. 육체가 소모적입니다. 정신도 늘 풍족한 풀(pool)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느 날 감성이 메마릅니다. 열정이 식어지기도 합니다. 마치 자동차와 같습니다. 연료가 다하면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차는 멈추어 서게 됩니다. 차를 오랫동안 세워 둔다고 차가 다시 운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방법은 재충전입니다. 방법은 능력의 주유(injection)입니다. 필요한 에너지를 부어주어야 합니다.


우리는 열역학법칙 속에서 무너져가는 존재입니다. 세상의 근심의 바이러스, 불안의 바이러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주는 바이러스가 육체를 감염시켜 점점 영적 엔진을 녹슬게 합니다. 삭아지게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재래식 비행기를 운행할 때의 일입니다. 비행 도중에 갑자기 쥐가 전선을 갉아먹는 소리가 들리더랍니다. 어떤 선이 끊어질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주동력선이 끊어져서 프로펠러가 멈추면 비행기는 추락합니다. 그래서 조종사는 비상이 걸렸습니다. 비행기를 흔들면 쥐새끼가 떨어질까 싶어서 비행기를 막 흔들었습니다. 흔든다고 쥐가 떨어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고민 고민하다가 갑자가 고도를 높여서 수직상승을 시도했습니다. 그랬더니 쥐의 갉아먹는 소리가 조용해집니다. 내려와서 보니 기압이 높아져 쥐가 죽어있더랍니다. 쥐들이 죽는 임계점이 있습니다. 올라가야 합니다. 내 몸의 게으름의 세력, 불평의 세력, 자아의 세력이 죽는 임계점이 있는 곳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더 높은 창공으로! 비행기의 장점은 오르는 것입니다. 우리는 올라가야 삽니다. 하나님 편으로 올라가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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