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와이드교회

담임목사님 칼럼

 

신종인플루 VS 생명인플루

  • 편집부
  • 조회 : 2905
  • 2009.09.20 오후 03:24

'

신종인플루에 대한 공포가 퍼지고 있습니다. 면역이 되지 않는 신종바이러스는 누구에게나 두려움을 안겨줍니다. 특히 취약한 계층의 사람들에게는 때론 치명적이 됩니다. 이 파장은 교회에까지도 예외 없이 찾아왔습니다. 신종인플루는 우리 시대에 참 환영받지 못하는 불청객입니다.

 

우리는 바이러스라는 미생물이 얼마나 무섭고 전염성이 강한지를 보고 있습니다. 물론 이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청결관리를 잘해야 합니다. 우리가 대처할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극복해야 합니다.

인간이 지금까지 도전과 응전을 통해서 면역력을 높여왔던 것처럼 조만간 더 좋은 면역약이 나올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우리의 몸 안에서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내성이 생길수도 있을 것입니다.

 

신종인플루에 대해 기억해야 할 중요한 사실이 있습니다. 그 한 가지는 인간이 범죄한 후 세상에 독성이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몸을 파괴하고, 혈관의 흐름을 방해하다 생명을 앗아가는 무서운 바이러스(virus)는 ‘동물, 식물, 세균 등의 살아 있는 세포에 기생하고 세포 안에서만 증식이 가능한 미생물’을 말합니다. 주로 질병을 유발하는 병원균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컴퓨터를 무용지물로 만드는 컴퓨터 바이러스가 유명합니다.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어떤 것을 감염시키는 전달체로 사용합니다. 베토벤 바이러스가 음악의 악성인 베토벤의 음악을 널리 유포한 것처럼 말입니다.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그 특징입니다.

 

이 정체불명의 신종바이러스에게 인류는 비상이 걸릴 만큼 두려워하고 있는데 이 질병을 허락(?)하신 창조주 하나님의 심장에는 어떤 마음이 있을까요?

 

세상에 퍼진 파괴 바이러스는 사회와 육체의 영혼의 건강에 동시적으로 심각한 위험을 줍니다. 그 독성이 몸에 들어가면 몸을 파괴합니다.

이 새로운 바이러스가 면역력을 깨뜨리며 건강을 앗아가듯 우리의 행복을 앗아가는 바이러스가 있습니다. 그것은 죄의 바이러스입니다. 이는 기쁨과 능력을 상실케 합니다. 무기력하게 시름시름 앓다가 죽게 합니다. 그러나 질병이 있으면 치료약이 있습니다. 사망에 대처하여 생명의 주가 오셨습니다.

 

작년 12월 4일에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의 제임스 파울러(Fowler) 교수 연구진이 ‘브리티시 메디컬 저널(BMJ)’에 행복은 전염된다는 행복 바이러스를 입증하는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이 논문에서 “행복은 평균 세 사람 건너까지 영향을 미치며, 이 때 개인의 행복지수를 6%가량 상승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A라는 사람이 행복하면 그 옆에 있는 B도 행복해지고 B의 친구인 C까지도 행복을 느낀다는'




  •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신종인플루 VS 생명인플루
  • 2009-09-20
  • 편집부
  • 2906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