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와이드교회

담임목사님 칼럼

 

함께하는 축복 공동체

  • 편집부
  • 조회 : 2600
  • 2009.07.21 오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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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리치가 문 앞에 열릴 때마다 고민도 함께 옵니다. 가고는 싶은 데 휴가일정이 맞지 않는 사람. 너무 아웃리치 기간이 길어(?) 고민 되는 분. 마음도 열리고, 시간도 열려있는데 재정이 채워지지 않아서 아쉬움을 안고 있는 사람. 재정도 되고, 시간도 되지만 두려움의 그늘 때문에 결행을 주저하는 사람. 모두 소중한 가족들입니다.

아웃리치는 성령행전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모든 복은 성령의 흐름에 동참할 때 흘러 옵니다. 열방을 향한 땅밟기엔 40일간 가나안을 구석구석 다니며 그림을 그렸던 정탐꾼의 행보가 있습니다. 여기에 직접 복음을 전하는 것은 그땅을 선취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래서 각자의 은사대로 모아서 공동체의 이름으로 순종하는 것은 새로운 차원의 축복입니다. 전도, 미용, 워십, 의료 등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은사를 전도의 도구로 드려지는 것은 그 자체로서도 아름다운 그림입니다. 세상이 아름답게 창조되었듯이, 그 은사를 회복한 성도들의 동거함은 멋진 하모니입니다. 저는 그 회복된 조화를 꿈꾸며 흥분합니다. 그 열매를 12지파가 모두 따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현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식구들의 아쉬움을 지울 수 없습니다. 그런데 이 아웃리치를 우리 모두의 축제로 바꿀 길이 있습니다. 중보로 참여하십시오. 2-3명의 이름을 가슴에 품고 매일 선포하십시오. 이 들이 사역에 승리하고, 관계에 승리하고, 건강에 승리하고, 지경이 넓혀지도록 구하십시오. 동시에 나도 이들과 함께 동역하여 같은 비전과 축복이 임하도록 구하십시오.

또다른 참여는 물질로 후원하는 겁니다. 네 보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도 있느니라라고 했습니다. 없는 가운데서 사람을 후원하는 것은 바로 그 사역 속에 내가 동참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가고자하는 갈망은 있으나 물질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후원하는 겁니다. 이른바 보내는 선교사의 역할입니다.

바햐흐로 축복의 계절입니다.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성령은 덮으십니다. 열방의 그림은 순종자들에게 열려있습니다. 축복과 저주의 길은 항상 기회와 함께 옵니다. 그분을 향해 결단을 가지고 위대한 순종의 그물을 던지는 겁니다. 현실적으로는 피곤하고, 아침이 되어 고기가 몰려오지 않는 상황임에도, 밤새도록 그물을 던져 더 이상의 반복은 무의미로 다가오는 시점임에도 '말씀에 의지'하여 던지는 겁니다. 그 던져진 그물은 새로운 불루오션을 경험하게 했습니다. 아웃리치는 이런 것입니다.

월드와이드는 이런 축복을 위해 준비된 그릇입니다. 자신을 과소평가하지 마십시오. 자신의 환경과 여건을 너무 하나님처럼 섬기지(?) 마십시오. 말씀 앞에서 상대화시키십시오. 죽음도 말씀으로 상대화시키면 죽음의 세력이 무기력해집니다. 성령코드인 아웃리치 앞에서 상황을 상대화시키십시오. 아웃리치는 그런 축복을 담는 그릇입니다.

이번 여름, 월드와이드식구들 모두가 축복을 함께 누리게 되시릴 축복합니다.

여러분의 박인용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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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하는 축복 공동체
  • 200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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