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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이상화 선수에게 배운다.

  •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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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2.20 오전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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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이상화 선수에게 배운다.


  한국선수들의 금메달 행진이 온국민에게 흥분을 주었습니다. 그것도 이른바 빙상의 100m라고 일컫는 500m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남녀의 우승은 기록적입니다. 다시 생각해도 정말 자랑스런 사건입니다. 이것은 꿈의 그랜드 슬럼달성과도 같은 위업입니다. 가냘픈(?) 아시안계가 불가능해보이는 폭발적 파워가 필요한 500m빙속 우승은 서구인들 눈에도 기적에 가까운 이변인 것입니다.

 그런데 이들의 우승의 비결은 결코 새로운 것이 아니었다는 점입니다.

빙상의 나라의 전유물을 우리가 가져온 것은 일본처럼 속이 다 들여다 보이는 첨단 소재의 빙상복에 노하우가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이들의 신체조건이 비교적 남들보다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72kg의 몸무게를 가진 모태범은 체지방이 12.4%에 불과, 허리둘레인 26인치의 허벅지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성인 남성의 평균 허벅지 둘레는 21인치로 일반인의 그것에 비해 5인치나 더 굵은 것.

이런 면은 이상화도 마찬가지. 그런데 이런 이상적 신체조건이 되는 것은 기본 체격에 무서운 훈련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태어나 질 수는 없습니다. 무서운 훈련이 있었슴을 말해줍니다.

“화천 지옥훈련이 동계올림픽 금메달을 만들었다”


 이 선수들은 지난 2008년과 2009년에 걸쳐 화천생활체육공원과 북한강변 도로 등 화천 전역에서 올림픽 메달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며 맹훈련을 펼쳐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모태범 선수는 지난 2008년과 2009년 국가대표 화천 하계훈련에 참가해 기초체력을 다지고 기술을 익혔으며, 2009년엔 국가대표 상비군 40명과 하계훈련에 참가,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이상화 선수도 2009년 모태범·이규혁 등 국가대표 선수들과 화천을 찾아 하드트레이닝을 하며 체력과 기술을 익혔습니다.

 선수들이 가장 힘들어 한 훈련은 자전거로 타이어 끌기 였습니다. 저단 기어를 놓고 산악을 오르는 수준의 강훈련을 반복하며 하체의 힘과 지구력을 만드는 과정으로, 단시간 내에 선수들을 녹초로 만들었습니다. 자전거 타이어 끌기 훈련은 화천읍∼평화의 댐 35㎞ 구간에 걸쳐 이루어져 지옥훈련의 악명을 높였습니다.

 이 선수는 한 인터뷰에서 자전거 이용 타이어 끌기 훈련이 전지훈련 과목 중 가장 힘들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죽을 고생을 4년간 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등산·웨이트트레이닝과 함께 선수들의 몸을 단련한 종목은 카약으로 알려졌습니다. 빙속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같은 스피드 종목이면서 상·하체의 파워를 높이는 효율적인 운동을 병행 한 것입니다. 신체전체적인 부분을 효율 극대화를 위해 다져진 몸이 폭발적 주력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쉽게 살면 쉽게 무너집니다. 힘들게 헤쳐나오면 지경이 넓어집니다. 그리고 큰 축복의 그림을 그리는 주역이 됩니다. 이런 원리는 축구든, 육상이든, 영적 싸움이든 모두 적용됩니다.

쉬운 길, 편안한 길을 선호하지 말고, 과정이 힘이 들어도 옳은 길, 분명한 길 그 길로 가야합니다.

월드와이드교회의 스피드가 자연스러워져야 합니다. 월드와이드의 사역도 즐기는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피하지 마십시오, 위대해지는 과정입니다. 과정의 많은 짐은 영광의 큰 승리로 웃기 위한 아름다운 땀의 길입니다.

위대한 승리의 상급을 받는 여러분을 꿈꾸며 입가의 미소를 지울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박인용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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