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와이드교회

담임목사님 칼럼

 

승리합시다!

  • 편집부
  • 조회 : 2490
  • 2010.02.12 오전 11:59

'

승리합시다

오늘은 민족의 명절인 설날과 함께 하는 주일입니다. 이런 경우 참 어떤 쪽으로 갈까 때론 갈등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이날은 주일입니다. '주일'이 '설날'을 삼키는 날(?)입니다. 물론 설날도 우리의 전통 명절로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축제입니다. 인사도 드리고, 오랜만에 가족간의 정을 나누는 순기능이 있는 민족공동체를 위해서 꼭 필요한 날입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주일과 정면으로 만나는 날에는 우리는 천국시민의 자긍심을 높여야 합니다.

제사상은 예배상으로 바꾸고, 조상신 전성시대엔 오히려 성령의 전성시대로 바꿀 사명이 있습니다. 그래서 '승리'해야 할 이유가 분명합니다. 승리라는 말이 때론 성도들의 인사말이 되기도 합니다. 이말은 내면의 전쟁이 있다는 것이죠. 그 전쟁은 영적인 천국군과 세상의 공중권세잡은 자와의 세력 밑에있는 세속권과의 싸움입니다. 영적 흐름과의 싸움이 있고, 자신의 핸디캡에 대한 지속적인 싸움도 있습니다. 한 영적 승리자를 소개하고 싶습니다.

미국 32대 대통령 프랭클린 루스벨트 대통령.

12년 동안 가장 오래 도록 대통령을 한 사람입니다. 그는 소아마비 장애인입니다. 아버지가 50살에 나은 쉰동이 입니다. 그의 어릴 때 꿈은 대통령 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어떻게 하면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를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친척 아저씨 중에 미국 26대 대통령이 된 시어더 루스벨트가 있었습니다.

그 루스벨트를 역할 모델로 삼았습니다. 그가 갔던 길로 그대로 따라가면 그가 이룬 대통령의 자리에 자신도 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시어더 루즈벨트가 하버드대학에 들어갔으니 자신도 하버드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변호사가 되었으니 자신도 변호사, 뉴욕주 상원 의원이 되었으니 자신도 뉴욕주 상원의원, 해군 차관보가 되었으니 자신도 해군 차관보, 부통령 후보에 출마하여 부통령이 되었으니 자신도 부통령에 출마했습니다.

그런데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낙선하고 말았습니다. 다시 도전을 하였지만 패배 이듬해에 과로로 소아마비가 되었습니다.

당시 나이 39세입니다. 모두가 재기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위기를 만났습니다.

그 때 그는 시어더 루스벨트가 아니라 헬렌켈러의 길을 택했습니다. 헬렌켈러가 어떻게 3중고의 어려움을 딛고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았는가를 생각하며 그분의 길로 방법을 바꾸었습니다.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일어 서 혼자 연설할 수 만 있어도 재기하리라고 다짐하였습니다. 당시는 재활의학이 없었습니다. 그는 사재로 온천이 나는 조지아에 웜스프링 재활 센타를 지어 온천물에 수영을 하며 다른 장애인들과 함께 치료를 받았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차도가 없었습니다. 무려 7년을 치료받았습니다.

그 집중력은 대통령이 되는 결정적인 연단이 됩니다. 결국 그는 대통령에 당선되었습니다.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끄는 영웅이 되었습니다. 미국의 대공황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유엔을 만들었습니다. 미국 사상 유래없이 대통령으로 12년간 집권하였습니다.

그가 재활을 꿈을 꾸었던 웜스프링 재활센타를 지금은 리틀 화이트 하우스라고 합니다. 그 곳 정문 양문에 두 개의 문구가 쓰여있는데 한 쪽 문에는 헬렌 켈러의 말이 쓰여 있다고 합니다. ""사람들이 그것을 불가능해라고 속삭이는 동안 그 불가능은 이미 가능으로 되었노라"" 한 쪽 문에는 루스벨트 말이 쓰여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두려워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의 마음속의 공포뿐이다. 내일의 성취는 오늘의 꿈으로 결정된다. 우리가 꿈과 확신을 가지고 미래를 전진하자.""

경제 공황 때 한 말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그의 생을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성취한 사람입니다.

천국에 속한 사람으로서 뚜렷한 믿음의 정체성을 잃지 맙시다. 그리고 담대히 세상을 향하여 나아갑시다. 하나님의 승리가 여러분의 것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박인용목사

'



  • 자동등록방지 이미지
  • 번호
  • 제목
  • 등록일
  • 작성자
  • 조회
  • 1
  •  승리합시다!
  • 2010-02-12
  • 편집부
  • 2491

게시글 확인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삭제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

게시글 수정

비밀번호를 입력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