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와이드교회

담임목사님 칼럼

 

이제 축복의 큰 그릇으로 자라십시오

  • 편집부
  • 조회 : 2443
  • 2010.05.25 오전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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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축복의 큰 그릇으로 자라십시오

 

이번 블레싱전도집회를 통해서 우리 교회에 나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새로운 생명의 탄생이 얼마나 복된 것인지 이제 그 축복이 시작됩니다. 믿음의 길은 어린아이가 어머니 배에서 출생하여 자라는 과정과 비슷합니다. 어린 유아기는 모든 보호를 받습니다. 행복한 시절입니다. 그러나 능동적으로 사람다운(?) 역할을 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자라서 유년기를 거쳐 청소년기로 성장해 가야하는 것입니다. 잘 아는대로 청소년기는 '질풍과 노도'라고 불릴 만큼 고민도 하고, 정서적 불안정을 넘는 인생의 한 과정입니다.

신앙에도 믿음이 정착하고 잘 자라기 위해선 이런 성장통(?)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람은 뿌리를 더욱 강하게 하듯 나무의 건강성을 위해 필요합니다.

이제 질소, 인산, 가리와 같이 물을 주고 영양분을 흡수하면서 나무는 열매를 꿈꾸며 자라게 됩니다. 말씀과 기도, 서로 공동체의 봉사와 교제는 자라게 하는 액기스같은 양분입니다.

이렇게 잘 자라기 위해선 먼저 나무의 뿌리처럼 양분을 잘 흡수하는 것일 것입니다.

 

아이들이 꾸지람 당하는 이유는 대부분 제대로 듣지 못해서일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 말하는 법을 배우는데 2년이 걸린다면 듣는 법을 배우는 데는 80년이 걸린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만큼 듣는 기술을 배우고 습득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이 기술은 끊임없이 연마해 나가야 할 장기적인 훈련 중 하나입니다.

 

그 훈련 중 가장 중요한 훈련이 말씀을 듣는 훈련입니다. 물론 들을 수 있는 귀를 주시는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나 나는 마음을 비우고, 내 안의 소리를 잠재우며 겸비함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 축복의 양분을 받기 위해 다음을 준행해보십시오.

첫째, 교회의 모든 예배를 삶에 가장 우선순위에 두십시오. 하나님이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특히 주일은 이날은 '주의 날'이라고 특별히 강조하신 날입니다. 전적으로 그분 중심으로 나아가면 그분은 내 삶을 책임져 주십니다.

 

둘째, 말씀을 배우는 시간을 꼭 가지십시오. 일대일이든 바로 시작되는 [월드와이드블레싱코스]에 오시면 식사와 함께 복음을 설명하는 기회를 드립니다. 성장할 때 꼭 필요한 양분입니다. 주일에 오시는 분은 새가족 등록 안내를 받으셔서 5주를 마치시고, 일대일양육과정을 하면 됩니다.

 

셋째, 기도시간을 꼭 가지십시오. 매일 새벽기도 생활을 하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그렇지 못한 분들은 화요일 오전 시간에 기도집회가 있습니다. 아니면 목요일 저녁 심야기도회가 있습니다. 기도는 호흡과 같습니다. 기도시간에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합니다. 내가 말씀하면 들으시는 하나님을 만납니다.

 

넷째. 5주 공부후 반드시 순모임에 가서 교제를 하십시오. 하나님은 여러 지체들을 통해서 주시는 은혜가 반드시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고 기도해주는 모임입니다.

다섯째, 할 수만 있으면 봉사할 것을 자원하십시오. 각자 관심이 있고, 잘하는 분야가 있다면 기꺼이 알려주시고, 적당한 봉사의 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이 하이파이브 영양식이 여러분을 큰 축복의 그릇으로 만들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여러분의 박인용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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