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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 칼럼

 

새벽영성(零性)에서 새벽영성(靈成)으로!

  • 편집부
  • 조회 : 2651
  • 2010.03.21 오후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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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레새벽기도가 성황 중에 진행중입니다. 영아부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새벽을 깨우는 성도들의 행진은 감동 그 자체입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기뻐하실까를 생각하게 됩니다. 새벽에 눈비비고 일어나는 것 자체가 '가장 좋은' 삶의 향기요, 예배의 시작입니다. 하루종일 몽롱한 것 자체도 드려지는 헌신입니다.

확실히 새벽은 축복의 시작점입니다. 은혜의 수원지입니다.

히브리어에서 새벽을 '오르'라고 합니다. 그 뜻은 '빛나다' 입니다. '솨파르'라는 단어도 있습니다. 그 뜻은 '반짝반짝 빛나다' 입니다. 새벽은 햇빛이 빛나고 이슬이 빛나고 총명이 빛나고 영성이 빛나는 시간입니다. 성공자들은 새벽을 산 사람들입니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영국속담이 있습니다. 물론 어떤 사람은 잡아 먹히지 않기 위해 늦게 일어나는 벌레가 되겠다고 합니다. 그러나 벌레같은 인생일 뿐(?)입니다.

세상에서도, 성경에서도 '새벽형의 사람'이 성공하고 하나님께 쓰임을 받았습니다.

모세도 새벽의 사람, 다윗도 새벽의 사람이었습니다.

""내 영광아 깰지어다 비파야, 수금아, 깰지어다 내가 새벽을 깨우리로다 (시 57:8) ""라고 새벽을 흔들고 일어납니다.

예수님도 새벽의 사람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광명한 새벽 별(계 22:16)'이라고 하십니다. 그분은 새벽의 승리자이십니다.

누가복음 21:38에는 새벽에 “모든 백성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에 나아가더라(The crowds gathered early each morning to hear him., NLT).”라고 합니다. “early each morning”란 말은 “날마다 아침 일찍이”라는 말이지 않습니까?. 새벽에 주옥같은 만나를 뿌리니 새벽에 그것을 먹으려고 나온 사람들은 새벽사람들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새벽에 깨어있지 못하면 위험합니다. 환난을 겪게 됩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새벽에 깨어있지 못했습니다. 소돔과 고모라에는 새벽을 깨우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밤이 맞도록 술을 마시고 춤추었습니다. 새벽을 죄악으로 잠들게 만든 도시였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천사를 보내어 멸하시려고 할 때 새벽을 깨닫지 못한 것입니다. 일본 동경의 신주꾸, 긴자 그리고 홍콩도 마찬가지입니다. 낮에는 늦잠 자고 쉽니다. 그러나 밤이 되면 식당과 유흥업소와 상가와 술집들이 일제히 문을 엽니다. 그리고 새벽까지 술로 적십니다. 예수 믿는 사람들이 새벽기도 할 시간이면 그들은 잠자러 들어갑니다. 새벽만나를 먹을 시간에 죽음의 술이 몸을 죽이고, 인생을 죽입니다. 새벽이 잠든 교회, 새벽이 잠든 나라는 이미 영적인 위기가 찾아온 것입니다.

종교 개혁자들도 새벽의 삶, 새벽의 기도를 강조했습니다. 마틴 루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매일 새벽 두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면 그날의 승리는 마귀에게 돌아갈 것이다. 나는 너무나 할 일이 많기 때문에 매일 세 시간을 기도로 보내지 않는다면 결코 이 일을 지탱해 갈 수가 없다.”

88세까지 살면서 50년 가까이 말을 타고 40만 km 이상을 다니면서 전도했고, 42,000번의 설교를 했고, 200권의 책을 쓴 요한 웨슬레는 60년 이상을 새벽 4시에 일어났으며, 50년 이상을 새벽 5시에 기도와 설교를 계속했다고 합니다.

영국 개혁교회 지도자였던 도드리지 목사는 매일 일과를 새벽 5시에 시작했다면서 ""이러한 생활습관을 40년 동안 지속한다면 10년은 더 일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세이레 새벽기도 당신을 축복으로 이끕니다. 하나님의 선한 체질로 변화시킵니다. 영원한 새벽승리자들, 당신들의 이름은 이미 천국의 승리반열에 든 레위지파입니다.


                                                                                                 여러분의 박인용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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