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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 칼럼

 

'지진(地震)메시지'를 들어라

  • 편집부
  • 조회 : 2566
  • 2010.03.07 오전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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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地震)메시지'를 들어라

 지진이 심상치 않습니다. 아이티의 참담한 상황을 잊기도 전에 칠레의 지진은 무려 800배나 더 강하다고 합니다. 얼마나 많은 인명피해가 있을지 추측하기도어렵습니다. 이번엔 대만의 6.5도 강진이 우리를 옥죄어 오듯합니다. 수많은 지진이 있었지만 이처럼 파상적으로 환태평양을 중심으로 터지고 있는 것은 드문예입니다. 한반도 역시 지진안전지대가 아님이 입증되었습니다.

지진의 나라 일본은 7년마다 수백명씩죽습니다. 세계지진의 15%가 일본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지진이 일어나면 가장 민감한 생명체는 동물들입니다.

 사랑앵무새는 하루에 2268번 뛴다고 합니다. 몸으로 감지하기 때문입니다.

본격 지진감지시 하루에 4000번 넘게 뛰기도 한답니다.

이때만해도 어느 장소에서 시작되는 지는 진앙지를 파악이 되지 않은 때입니다. 그래도 동물들은 민감합니다.

 고베대지진전의 이온밀도 평소의 100배였다고 합니다. 그결과 이온화 가스가 분출, 햄스터가 이온의 영향을 받아 우리 밖으로 나가려고 몸부림을 했습니다.

실험실에 있던 햄스터는 계속움직이고 돌아다니며, 안절부절하고 코를 마구 긁어댑니다. 심지어 낮을 밤으로 착각하기도 합니다. 지진시 인간이 느낄 수 없는 전자기파발생하여 스스로 홀몬균형이 깨집니다. 이런 현상은 바닥에 전류를 흐르게 하자 지진전 행동과 같은 모습을 보입니다.

메기의 경우에도 바닥에 전류를 흐르게 하자 민감하게 반응하여 특수한 능력을 보이며 지진전에 흥분합니다.

 뱀도 지진에 민감한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단 진동이 감지되면 겁에 질려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밖에 나가려고 합니다. 심지어 벽에 몸을 던져 상처를 입고 쓰러져 죽기도 한다고 합니다. 땅의 진동에 민감합니다. 뱀은 주위 온도에 따라 반응하는 존재인데 진동에 이렇게 반응하는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돌고래 역시 이 지진파 진동에 민감합니다. 마치 전기에 민감하듯 나름의 울음소리를 내기도 합니다.

 이런 동물을 살펴보면 지진은 강한 전류와도 같습니다. 강력한 지진파로 메시지를 던지는 겁니다. 지진은 땅위에 사는 인간에게 종말의 메시지를 전하는 가장 강력한 확성기입니다. 마태복음 24장에서 예수님께서 종말의 메시지를 처처에 지진이 있으리라고 경고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만물의 영장인 사람이 이 영적메시지를 깨닫지 못한다면 마치 그야말로 동물만도 못합니다. 지진은 사람이 땅위에 쌓은 바벨탑을 한꺼번에 무너뜨립니다. 우리의 성취, 우리의 자랑, 우리의 영광을 순식간에 무덤으로 변모시킵니다. 땅위에 쌓은 보화가 순식간에 흙더미가 되는 것입니다. 이처럼 강력한 메시지가 없습니다. 지진은 인간의 죄악성을 고발하는 전쟁보다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사람의 탐심으로 무너지는 전쟁보다, 하나님이 사람의 기반을 흔드는 지진은 훨씬 가공스럽습니다.

 세계는 마천루를 경쟁합니다. 뉴욕 맨해튼에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381m로 텔레비전탑까지 합하면 448.6m)으로 시작된 높이 경쟁은 크라이슬러 빌딩(318.8m),1973년 세계무역센터 빌딩(417m)로 평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9.11폭발 테러 사건으로 전세계 시청자 앞에서 물에 젖은 종이처럼 붕괴되었습니다.

이후 콸라룸푸르에 있는 페트로나스타워(452m), 시카고에 있는 시어스타워(443m), 상하이에 있는 진마오타워(421m), 아랍에미레이트의 두바이칼리파에 이릅니다만 이것도 하나님이 흔들면 흙무덤처럼 무너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깨어 준비해야 합니다.

 영원한 그 나라를 위해서 하늘의 상급을 쌓아야 합니다.

 천국의 부요한 자로 살아야 합니다.

 현재의 부르심에 충성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박인용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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