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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 칼럼

 

창조력이 생존력이다.

  • 편집부
  • 조회 : 2361
  • 2011.06.28 오전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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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력이 생존력이다.

 

 

바햐흐로 ‘창조’란 말의 고부가가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어느 시대이든 창조란 말은 문명의 진보를 의미하고, 창조적이란 것은 문화적 리더십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창조력은 경쟁력이 되었고, 창조력은 새로운 교육적 목표가 되었습니다.

창조적인 아이를 키우는 것이 세계교육계의 화두가 되고,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창조력과 시너지가 결합되면 세계시장을 평정할 엄청난 생산력이 나오게 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컴퓨터조차 낯설어하던 1988년 서울대의대에 다니던 안철수씨는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프로그램을 만들었습니다. 적어도 10년후를 미리 보는 혜안이 있었습니다. 그는 조건없이 무료로 공개하고 이를 끊임없이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새로운 불루오션의 컴퓨터 시대의 안티바이러스 문제를 본 것입니다. 이로써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 그의 진가와 됨됨이는 95년 안연구소를 설립, 경영자로 변신하면서 더욱 뚜렷이 드러났습니다.

 

회사의 잠재력을 인정한 외국투자사들의 수백억원대 매각제의를 거절한 자존심으로 지금은 부동의 IT강국 한국의 비교할 수 없는 독보적 기업이 되었습니다.

 

창조력은 무의미한 매너리즘에 빠져있던 동물원에서도 약간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결합한 결과 엄청난 결과를 얻게도 합니다. 일본의 유명한 아사히야마 동물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1996년 26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는데, 약 10년이 지난 2006년에는 270만 명으로 10배 이상 수직 상승할 수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동물원을 찾는 관람객에게 다른 동물원에서 볼 수 없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각 동물이 가진 재능과 장기를 보여준 것입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결합된 동물원의 모습을 보여준 것입니다.

애플이나 페이스북, 구글의 상상력은 아메리카의 상상력 문화에서 나온 것임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 창조적인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선 다음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언어로 창조성을 자극하십시오.

인간의 언어에는 창조성과 파괴성을 동시에 갖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가나안 정탐을 마치고 돌아온 열 두 사람의 언어입니다. 같은 상황을 보고도 열 명은 그 땅은 거민을 삼키는 땅이라고 악평하고 스스로를 메뚜기라고 했습니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그 땅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했고 상대를 자신들의 밥이라고 했습니다. 창조적 언어를 사용한 사람들은 창조의 능력과 창조의 영역을 얻게됩니다. 파괴적인 언어를 사용했던 사람들은 스스로를 파괴시키는 일을 자초합니다.

 

둘째 도전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수많은 시도는 창조력 개발의 귀중한 자산입니다. 시도하게 하십시오. 아니 시도하는 체질로 바꾸십시오. 예를 들어 일본 소니는 믿기 힘들 정도로 잠재적 높은 상품을 대단히 많이 갖고 있었습니다. 소니는 시장리더가 될 수 있는 훌륭한 전략적 위치에 있었습니다.

소니는 아마존 킨들, 반스&노블의 누크에 앞서 e북 리더를 개발한 곳입니다.

MP3와 관련해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할 잠재적 위치에 있었으나 해킹, 불법 다운로드 등에 대한 우려가 음반사업부(소니뮤직)쪽에서 강하게 제기되며 결국 유야무야되고 말았습니다. 그사이에 애플이 아이팟으로 치고 나오며 그 세계를 점령했습니다.

 

셋째, 철저하게 본인이 결정하고, 본인이 책임지도록 기다려주십시오.

사람의 잠재능력은 무한합니다. 인간에겐 하나님의 형상으로서의 가능성이 숨어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고민하고, 확신이 설 때까지 숙고를 거듭할 때 숙성된 창조적 생각이 나오게 됩니다. 늦더라도 기다리십시오.

 

  -여러분의 박인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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