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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 칼럼

 

실패를 즐겨라!

  • 편집부
  • 조회 : 2437
  • 2013.09.06 오전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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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를 즐겨라!

 

중력의 방해가 없는 우주에서
 1980년대 초, 소련의 우주비행사 2명이 우주에서 211일 동안 있다가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그런데 건강이 아주 나빠진 상태였습니다. 그들은 지구로 귀환하면서 맥박이 빨라지고, 심장 고동에 이상이 생기고, 심한 현기증으로 고생합니다. 또한 1주일간을 걷지 못했고, 1달 이상 근육과 심장이 약해져서 이것을 강화시키는 특별 치료를 해야만 했습니다.  

  사람은 아무런 압력에 없는 무중력 상태에 있으면 근육이 점차 퇴화됩니다. 그것을 방지하려고 소련에서는 우주비행사들을 위한 힘든 훈련과정을 만들었습니다. 또한‘펭귄복(penguin suit)’이라는 고무 밴드가 달린 운동복을 발명하게 됩니다. 그것은 우주비행사가 움직이는 방향의 반대로 저항력이 생기게 하는 것입니다. 오히려 힘이 더 많이 들게 하는 것이죠. 이 옷을 입고 그들은 저항력을 이기는 훈련을 반복합니다. 



  그런 훈련과정을 잘 소화해서 1987년 12월 29일, 소련의 두 명의 우주비행사가 당시 우주에 머문 최고기록은 326일. 이 우주여행을 마치고 지구로 귀환했을 때는 아무런 건강의 이상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저항을 이기고 활동하기 위해 힘을 계속 써서 근육의 퇴화를 막았기 때문입니다.  



삶에 저항에는 반대급부의 선물이 있습니다.  
그것을 그것을 감당할 내성을 선물로 줍니다. 신종 바이러스는 새로운 면역력을 우리에게 선물로 주는 것과 같습니다.  인생은 실패를 경험하지 않고는 살 수 없습니다. 저항력이 없는 인생은 쉽게 겨울에 얼어 죽든지, 여름에 각종 해충과 바이러스에 생존하기가 어렵습니다.  

 

  철은 담금질을 반복하면서 강해집니다. 심지어 나무도 불에 그을리면 강도가 더 강해집니다.  어느 목장에서 양을 많이 길렀는데 늑대와 여우가 내려와서 양을 해친 일이 자주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사냥꾼들을 초청하여 그 목장 가까이에 있는 이들 맹수들을 거의 다 잡아 버렸습니다.  그러자 양들의 피해는 줄어들었습니다.  양은 날로 번식되어 갔습니다. 만족한 결과가 나타난 것입니다. 그런데 얼마 후 겨울이 오자, 그렇게 춥지도 않았는데 많은 양들이 얼어 죽어버렸습니다. 

 

  처음에는 그 이유를 알 수가 없었으나, 생태학자들이 와서 조사한 후에 이렇게 이유를 설명합니다.  

""늑대나 여우같은 적이 없어지자 양들은 긴장이 풀려서 저항력이 약해졌지요. 그래서 이전처럼 추위를 이길 수 없었던 것입니다. 맹수가 옆에 있으면 양들이 강인해져서 웬간한 추위를 이길 수 있었으나 천적이 사라지자 저항력이 줄어든 것입니다.""   



당신에게 시련은 실패를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시련은 실패를 위해 존재하지 않습니다. 시련은 성공을 위한 디딤돌입니다. 그 저항력 때문에 당신은 지금 집중할 수 있습니다. 그 집중력이 바로 성공의 내공을 만드는 것입니다. 성공으로 이르는 길이 되게 합니다.   

 

  실패란 실패라고 믿는 사람의 것입니다. 실패를 성공의 과정이라고 보는 사람에겐 분명히 디딤돌입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국민 여동생, 국보소녀,걸어 다니는 기업 김연아.‘김연아는 재능이 타고 났을 것이다.’ ‘어떻게 저렇게 복을 많이 받았을까?’ 라고 생각들 많이 합니다. 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김연아는 하루에 300번 정도 점프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하루에 300번, 1년에 쉬는 날을 제외하고도 1년에 9만번 정도 회전하는 정말 고된 훈련을 합니다.   



  그 중에 20%정도는 실패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1800번 정도를 아주 찬 얼음 위에 쓰러진다는 겁니다. 그것 없이 그가 쉽게 메달을 차지한 들 그것은‘금’의 가치를 지닐 수 없습니다. 한낱 저자거리에서 파는 장난감일 수밖에 없습니다.  



  누구도 경험해보지 않는 실패는 누구도 경험해보지 않는 가치를 안겨줄 수 있습니다.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은 게임에서 9000번의 슛을 실패했다고 합니다. 감독으로부터“너는 반드시 게임을 이겨야한다.”는 특명을 받고서도 26번을 실패했다고 합니다. 300번의 경기에 졌고 순간순간 실패의 연속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는 바로 그 실패가 바로 자기를 만들어 주었다고 말합니다. 



  실패라는 것은 우리가 굉장 히  잘못 알고 있습니다. 목적을 가진 사람에게 실패란 것은 없습니다.  단지 배움만 있을 뿐입니다.  

 

  실패를 즐기십시오.
  그리고 다시 시작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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