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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 칼럼

 

생각의 힘

  • 편집부
  • 조회 : 2678
  • 2012.10.04 오후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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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주의 모든 일을 묵상하며 주의 행사를 깊이 생각하라”(77:12),“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23:7) 이라고 말씀합니다. 생각에 따라 사람은 그 존재가 결정되어 진다는 것입니다.

 

나비는 처음부터 나비가 아닙니다

나비는 처음에는 그냥 벌레입니다. 그런데 송충이 같은 벌레가 나무위에 올라갑니다. 자기 몸을 감고 구멍이 뚫리고 그 구멍이 점점 커진 다음에 나비로 나옵니다. 물론 나비는 본능대로 움직이는 것입니다. 그 본능 속에 본 나비의 생각의 DNA를 넣어 주신 것입니다. 그 생각대로, 본능대로 움직여 땅을 기어 다니는 애벌레일지라도 그가 성숙된 모습을 생각(?)하는 한 나비입니다. 동물과 미물엔 본능이란 행동양식이 주어져 있습니다.

 

생각!

그러나 그분을 닮은 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할 것인가를 결정할 결정권을 받았습니다. 당신 속에 있는 생각의 흐름이 당신을 결정합니다. 어느 대학 입시계의 스타 수학강사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수학을 잘하는 아이들과 못하는 아이들의 공통점을 발견했답니다. 특히 수학을 못하는 아이들의 공통점은 놀랍게도 한가지였다는 것. 그것은 부정적인 태도였다는 것입니다. 그런 부정적인 생각에 잡혀있는 아이들은 똑같은 강의를 듣고 설명을 들어도 결국 수학을 못하더라는 겁니다. 그것은 눈을 돌려보니 놀랍게도 그 부모가 똑같은 언어를 쓰고 있었다는 겁니다. `얘는 날 닮아서 수학을 못해`. `우리 집은 수학 못하는 것은 집안 내력이에요` `그래 너는 못하게 되어 있어` 그 부정은 단정은 그들을 더 이상 수학의 진보를 가로막는 울타리였다는 겁니다.

 

이런 말을 들어보셨나요?

가수는 한 가사를 3000번 부르는 경우가 많다

고 합니다. 그런데 그 3000번을 부르면 노래 가사 그대로 된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노래하는 대로 됩니다. 그 언어가 그 생각이 되고, 그 생각이 인생을 결정해버리는 것입니다. 결국 스스로의 생각의 경향이 내 인생의 방향이 됩니다. 스스로가 내리는 생각의 결론이 그 인생의 결론이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런 부정적인 생각을 했음에도 스스로 그것이 옳다고 믿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것도 자기 기만입니다. 자기 최면에 빠지면 추워도 덥다고 하고, 더워도 춥다고 합니다. 생각의 열쇠를 긍정으로 돌리십시오.

 

우리 가운데 무한 가능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스스로 한계를 정해 굳어갑니다. 어느 순간에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무서운 부정의 심판의 그늘 속으로 몰아넣습니다. 이것이 인간이 타락한 증거입니다. 성경은 너희 자신을 사단이 부정과 진실의 빛이 비취지 못하게 해서 자신의 참된 모습을 보지 못하게 하고, 듣지 못하게 한다고 합니다.

 

성경은 스스로 생각을 결정할 권리가 내게 있다고 말합니다. 성경은 `위에 것을 생각하고, 땅에 것을 생각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생각을 하면 할수록 더 인생을 추하게 하고, 역하게 하는 생각이 있다는 겁니다.

 

19124월 어는 주일 밤

미국의 어떤 부인이 잠이 오질 않습니다. 마음이 답답하고 두려운 생각이 몰려옵니다. 그녀는 `기도를 해야 한다`라는 생각이 마음을 찾아옵니다.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그 시간 타이타닉호를 타고 대서양을 건너오는 남편을 위해서 기도합니다. 간절히 기도하자 마음에 평안이 찾아옵니다. 그 평안을 가슴에 안고 그녀는 잠이 듭니다.

그런데 바로 그 밤, 대서양 한복판 그녀의 남편

은 빙산을 들이받고 침몰하는 배위에서 사투를 하고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는 살 생각을 포기하고 부녀자들과 아이들을 한명이라도 구명보트에 더 태우기 위해 필사적으로 움직입니다. 마침내 타이타닉호는 굉음을 내고 침몰합니다. 그도 동시에 바다에 빨려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의 몸은 세찬물살을 타고 표면으로 떠올랐습니다. 그 순간 바로 옆에 뒤집혀진 구명보트가 흘러옵니다. 그는 주위의 몇 명과 함께 구명보트에 올라탔고, 얼마 후 구조대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되었습니다. 이때가 바로 새벽 5. 바로 그 아내가 기도를 하고 확신을 갖고 잠든 시간이었던 것이었습니다.

 

위로 내려오는 생각을 잡으십시오

땅에서 내 속에서 탐심의 소용돌이 속에서 올라오는 생각을 버리십시오. 위로 내려오는 생각속에 창조적 불루오션이 있습니다. 놀라운 희망의 언어가 터져나옵니다.

 

그것을 내가 3000번 선포하면 내 것이 됩니다. 성프란체스코는 늘 위엣 것을 추구하며 살았습니다. 특히 십자가의 주님을 밤낮없이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양손에 주님의 못 자국이 생겼다고 합니다. 생각하면 반드시 생각의 결과가 따라옵니다. 오늘 당신의 모습은 당신의 생각의 결과입니다.

 

좋은 것을 생각하십시오.

희망을 생각하십시오.

긍정을 생각하십시오.

모두 위에서 내려오는 것들입니다.


-여러분의 박인용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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