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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 칼럼

 

약점 리더십을 가져라

  • 편집부
  • 조회 : 2871
  • 2013.12.24 오전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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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점 리더십을 가져라!

“인간은 자기 자신에 대한 긍정이 없이는 결코 인생을 편안하게 살 수 없다”
 – 마크 트웨인

너무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합니다.
전광석화! 경쟁에서 사람들은 탈진하고, 자포자기 합니다. 아이들은 유치원에서 경쟁하는 법을 터득합니다. 그리고 평생 그 트랙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결과적으로 현대인은 각종 우울증후군을 가지게 됩니다. 자신의 약점에 붙들려 벗어나지 못하는 올무 증후군입니다.

인간은 95%가 열등감이 있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열등감이 지나치면 자신을 파괴하게 됩니다. 신체적인 기형이 열등감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대머리도 열등감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성경에 보면 엘리사가 벧엘에서 자신을 놀리는 아이들을 저주합니다. 아이들이 엘리사를 보면서 “대머리”라고 놀렸기 때문입니다. 엘리사는 하나님의 종의 위엄대신에 대머리로 놀림받는 형편이었습니다. 엘리사가 저주하나 산에서 암곰이 내려와 동네 아이들 40명을 물어 찢어 죽였습니다. 놀리는 자나 놀림을 받는 모든 자에게 충격과 상처가 된 것입니다.

사실 위대한 사람들은 모두 약점 출신들입니다.
사람은 다 약점들이 있습니다. 독일 사람 란게이이히바움이 서양 천재를 78명을 조사해보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중 83%가 육체적, 정신적, 가족 관계의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천재라도 약점이 있더라는 것입니다.
소크라테스, 잔다크, 미켈란제로, 루터, 파스칼, 뉴톤, 루소, 괴테, 하이네, 바그너, 비스마르크, 릴케 등 모두 약점이 있었습니다. 시인 바이런은 기형아였고, 줄리어스 시저는 간질병 환자였고, 베토벤은 청각 장애자였고, 나폴레옹(155cm), 등소평(150cm)은 키가 작았습니다. 토스카니니는 눈이 안 좋았고 모차르트는 폐병환자, 루스벨트는 소아마비 환자였습니다.

카와무라 노리유키는 약점을 인정하는 사람이건강하고 약점을 인정하는 사람이 스트레스를 적게 받고‘나약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강한 척하는 것’은 자살행위나 다름없다고 말했습니다.

문제는 약점이 있고 없느냐가 아닙니다.
그 약점을 어떻게 처리하느냐 문제입니다. 약점을 처리하는 첫 번째 방법은 약점을 강점으로 승화시키는 것 입니다. 앞에서 소개한 천재들처럼 부족한 것을 채우기 위해 다른 것에 몰두하여 자아성취하고 성공하는 것입니다. 둘째 방법은 투사를 하는 것입니다. 눈이 작으면 눈 큰 사람을 괴롭힙니다. 눈 큰 아내를 은근히 학대합니다. 가난하면 못을 가지고 다니면서 좋은 차를 긁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약점을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열등감에 사로잡혀 그것으로 인생을 망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약점을 가진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첫째, 자신의 약점을 인정해야 합니다.
나폴레옹은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작은 키와 허약한 몸으로 유럽을 정복했습니다. 헬렌 켈러는 장님에 귀머거리였지만, 평생 자신보다 못한사람들을 도우며 살았습니다. 학교 합창단에서 쫓겨나는 수모까지 겪었던 훌리오 이글레시아스는 세계 역사상 가장 많은 음반 판매고를 올린 가수로 우뚝 섰습니다.

여러분에게 버리고 싶거나 숨기고 싶은 콤플렉스나 약점이 있습니까? 내 눈이 조금만 컸어도, 내 코가 조금만 우뚝 섰어도, 내 키가 한 뼘만 더 컸어도, 내 피부가 조금만 더 희었어도 하는 마음이 있습니까? 그 약점이 고칠 수 있는 것들이라면 고치십시오. 그러나 걱정해도 바뀌지 않고, 힘써도 고칠 수 없다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시기 바랍니다. 모든 사랑 중에 최고는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하는 일입니다.

 둘째 약점이 있는 곳에 에너지는 모입니다. 그러므로 약점은 인생을 집중케 할 블레싱포인트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자신의 신체적 약점, 정신적 약점, 자신의 배경적 약점 등은 오히려 새로운 창조적 에너지로 결집, 더 나은 재창조의 블루오션을 낳게 합니다.

셋째, 약점은 우리를 겸손케 하고 그것으로 강점이 되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루즈벨트는 신체적인 약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로 소아마비입니다. 그러나 그는 최고의 실력 있는 대통령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그가 자신의 약점으로 인해 기도했기 때문입니다.
베토벤은 귀머거리였지요. 음악가로는 치명적인 약점을 가졌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최고의 작곡가, 악단의 지휘자가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최고의 부를 누렸던 카네기와 록펠러를 보십시오. 훗날 카네기에게 누군가 물었습니다.
“당신은 어떻게 하여 그 엄청난 부를 모을 수 있었습니까?”
“나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기도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록펠러에게 물었을 때 그는 말했습니다.
“나는 가난하게 태어났지만 어머니로부터 십일조 하는 것을 배워 부하신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성경에 삭개오란 사람이 나옵니다. 직업상의 약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신체상의 약점을 지닌 사람이었고 사회적으로 고독하게 살아가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약점 때문에 그는 주님을 만났습니다.

바울은 말합니다.
“내 능력이 약한데서 온전하여 짐이라.”(고후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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