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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님 칼럼

 

행복더하기 나눔의 사람이 되어 보세요

  • 편집부
  • 조회 : 2497
  • 2013.11.26 오전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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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백만불의 복권에 당첨된다면?

어떤 부인이 3백만불 복권이 당첨되었다는 통보를 받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남편이 심장병을 앓고 있어서 이 사실을 남편에게 알리면 심장마비로 죽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신과 의사에게 상담을 했습니다. 그래서 정신과 의사가 그 남편에게 충격이 안가도록 지혜롭게 통고해 주기로 했습니다. 의사가 이 남편과 아주 조심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면서만일 당신에게 백만불의 복권이 당첨되신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했더니 빙그레 웃으며제게 무슨 그런 행운이 찾아오겠습니까?”“그래도 그런 행운이 찾아 오신다면요?”하니까?“그럼, 세계 여행이나 한번 해보고 그래도 남으면 고생한 제 아내를 위하여 좋은 자동차나 사주지요하더랍니다. 그래서만일 1백만불이나 2백만불도 아니고 3백만불이 당첨되신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하니까주저 없이 그럼 선생님에게 절반을 드리지요하더랍니다. 이 말을 듣자마자 정신과 의사가 심장마비를 일으켜 죽었답니다.

 

누구든지 돈을 사랑합니다

소유하고 싶은 마음은 하나님을 떠난 사람이 붙잡는 마지막 끈입니다.

우리의 소유본능은 공허감을 채우려는 몸부림입니다.

사람들은 다다익선(多多益善)이란 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사람들은 소유는 행복이고, 소유는 능력이라고 믿습니다.

그러나 소유해보면 그만으로 만족이 안되는 것을 압니다.

 

성경에도 소유욕에 불탄 한 사람이있습니다

그 이름은 아합왕. 그는 충분히 부유하고 높은 지위와 권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한 나라의 왕이 누릴 수 있는 최고의 소유를 누린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많은 것을 가지고 있고, 누리고 있어도 물질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었습니다. 왕궁 가까이 있는 나봇 이란 사람이 가진 포도원을 갖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너무 탐스럽게 열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포도원 주인 나봇은 아무리 더 좋은 포도원을 주거나, 많은 돈을 준다고 할지라도 그 포도원은 줄 수가 없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조상의 유산을 주기를 여호와께서 금하시는 일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자 아합의 마음은 근심과 답답함이 몰려왔습니다. 침상에 누워 얼굴을 돌리고 식사를 안 할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습니다. 왕비 이세벨이 이를 알고서 선량한 나봇을 모함합니다.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였다고 거짓 증인을 세우고 돌로 쳐서 죽였습니다. 그리고는 나봇의 포도원을 강제로 빼앗았습니다. 권력가진 자의 횡포입니다.

 

이렇게 욕심을 내어 땅을 차지하면 행복하게 잘 살아야 하지 않습니까?

그러나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에게 말씀이 임하였습니다.

그리고 전한 말씀은 개들이 아합의 피를 핥으리라고 하십니다.(왕상21:19)

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재앙을 네게 내려 너를 쓸어버리되 네게 속한 남자는 이스라엘 가운데에 매인 자나 놓은 자를 다 멸할 것이요”(왕상21:21)

개들이 이스르엘 성읍 곁에서 이세벨을 먹을지라”(왕상21:23)고 하십니다.

그리고 이 예언의 말씀은 그대로 아합과 이세벨에게 이루어졌습니다. 남의 것을 강제로 빼앗는 자의 최후가 얼마나 비참한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것을 만족하며 감사하며 살아야지 욕심을 부린다고 부유해지거나 행복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남의 것을 강제로 빼앗아서 행복할 수 있는 길은 없습니다.

 

욕심은 가르칠 필요가 없습니다. 두세 살 먹은 아이들조차도 욕심을 부리고, 욕심 때문에 싸웁니다. 그러나 나눔은 가르쳐야 합니다. 사람의 손은 펴기보다 쥐기를 더 좋아합니다. 쥐는 것이 펴는 것보다 힘이 들어도말입니다. 이것은 본능입니다. 그래서 나누는 것을 배우지 못하면, 인생은 끊임없는 전쟁과 다툼의 연속일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가르쳐주신 나눔의 법칙은 하나님께 거저 받은 것을 ""거저"" 주는 것입니다.

흩어 구제하여도 더욱 부하게 되는 일이 있나니 과도히 아껴도 가난하게 될 뿐이니라.”(11:24)

 

나눔은 신비의 체험으로 들어가는 관문입니다.

성경 창세기 26장에서 블레셋 사람은 아브라함이 팠던 우물을 막고 흙으로 메웠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우물은 생명과 같은 것입니다. 그렇게 중요한 우물을 메워버린 이유는 이삭이 고생해서 우물을 파자 물이나오기 시작하자 시기했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갖지 못한다고 남도 가지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26:12-15) 그렇다고 부유하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삭은 어떻게 했습니까? 블레셋 사람들이 메운 우물을 다시 팠습니다. 그랬더니 그랄의 목자들이 와서 자기의 것이라고 다툽니다. 그러자 이삭은 그것을 그들에게 양보하고 다른 곳에 가서 또 우물을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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